카테고리 : GL백합
줄거리 :
첫번째 이야기는 잘린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오프닝 장면들로 사귀기 전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보여주었고, 옥상에서 수제 도시락을 얻어 먹은 후 카세가 야마다를 마음에 품게 된 계기를 말하기 때문에 1권이 전적으로 배제된 건 아니다. 그 대표적인 장면이 온천 장면입니다. 유이짱 기차표는 샀는감;; 영화 내내 은근히 밀어붙이는 카세에 비해 야마다는 감정을 누르는 모습이었는데 그게 마지막에 대폭발한 셈이다. 그러다가 19를 치루는 장면이 나와서 잠시 히엑;; 했지만 연인끼리 19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대신 첫사랑의 설렘과 청춘물의 청량함을 지닌 학원 로맨스에 가깝게 말이죠. <나팔꽃과 카세씨>와 <플래그타임>은 둘 다. 로맨스 장르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설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나팔꽃과 카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