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판타지
줄거리 :
차라리 마마마처럼 뒤틀린 사랑 쪽으로 갔으면 지금보다는 나았지 않았을까, 보면서 그런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보게 됐던 인물입니다. 보니 아쉬움이 더 큰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두 번째 악을 그대로 밀고 갈 거면 신게츠의 선택을 바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매력적인 면이 다소 아쉬웠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아니면 설정을 싹 다. 등장하는 악의 존재들이 모두 매력이 없었습니다. 주인공과 신게츠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신게츠가 과거의 비밀. 즉, 마기아 코나토스의 시련을 넘은 자들의 진실을 알려주고,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의 우승을 막아서는 느낌으로 갔으면 조금 더 나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란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