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판타지
줄거리 :
내성적인 소년 가가야 슈이치는 어느날 산속의 한 집에 불이 난 것을 보고 구하러 들어갑니다. 처음엔 "이까짓 것으로 나를 묶는다고?"라며 조롱하던 늑대 펜리르,다시 포효하며 힘을 쓰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끈은 끊어지지 않는다. 너희들이 세계의 마지막 희망인데 절망으로 변하는 순간을 찍겠다고 합니다. 복선 자체가 과대포장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였죠.전체적으로 봐서 의욕도 많았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았고, 설정도 꼼꼼하게 짜놓은 듯 했지만그걸 독자가 따라가기 쉽고 설득력있게 풀어나가지 못했는데작가의 역량부족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발을 헛디디면 댐밑 물로 떨어지는 곳인데 종업원은 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내려갑니다만 클레어는 뒤에서 발로 차버립니다. 슨(武田すん)은 원래 이런 만화 그리던 작가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겨난 호노카는 원래의 호노카는 아니었어요. 글레이프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