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동
줄거리 :
소혼은 자신과 함께 수련해온 리윤이 아니라 왠 듣보잡이 새 달의 수호자가 되는 것을 보고 뮨에게 "감히 리윤 뒤통수를 쳐? 이 파란 쥐새끼야!" 라고 윽박지른다. 하지만 이들은 곧 길을 잃고 헤매게 되는데 이때 나타난 뮨이 길 안내를 자청한다. 이에 네크로스는 과거의 선한 인물로 돌아가 안식을 취하게 되었고 용암만 넘치던 지하세계는 꽃과 푸르름이 우거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정도 진행했을 무렵 일행은 정체불명의 촉수괴물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처하지만 그때 나타난 350년 전의 달의 수호자 포스포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준다. 달의 수호자 자리를 인계받은 뮨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달을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보기 위해서 달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실들을 함부로 만졌다가 그만 신성한 숲을 파괴하고 달도 잃어버리는 대실수를 저지른다. 뮨은 자신의 힘을 발휘하여 신전을 진정시키고 달을 움직이는 조종실로 뛰어가지만 그곳에 있던 리윤은 울면서 달이 없어졌고 네크로스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약한 모습을 보인다. ."라는 말을 남기고 희생한다. (자막) 뮨: 달의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