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아내를 천금같이 위하고 아내가 왕이고 법이다. 강효주(김민경) 대기의 처이자 도매약국 고용 약사 강효주(김민경)는 당차고 야무진 성격으로 유별난 시어머니를 한번 씩 기함 시키며 산다. 읽고,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평화롭게 살지만 한 가지 걸림돌은 건강 문제 이후로 아내의 철저한 건강관리와 식단 관리다. 변화된 고부 관계 속 금실(서우림)은 며느리 지애(김해숙)에게 나 죽으면 내 돈 몽땅 네 꺼야. 그렇게 알아라고 전하는가 하면 유정(임예진)과 효주(김민경)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더욱 끈끈해진 애정으로 사이 좋은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류계 출신으로 그 안에서 만난 남자와의 사이에서 새롬을 낳았다. 또한 팔순 노부부 호식(이순재)과 금실(서우림)은 황혼이혼을 거론하며 대립하기도 한다. 유한 사람이 참다. 부부를 중심으로 세 아들 부부와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힘겨운 싸움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해하는 법을 그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