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기타
줄거리 :
넷플릭스가 내 알고리즘을 염탐한 걸까? 넷플릭스 들어가니까 메인 화면에 검정고무신 극장판을 보여줬다.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과거의 작화와 달리, 지금의 검정고무신 그림체는 솔직한 표현으로 너무 기괴하다. 구두닦이 형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여 완전 색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 아무리 생각해도 기철이의 감정과 행동에 도저히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정보에 의하면 옛날에 공개된 영자라는 여자아이와 사랑에 빠진 사춘기 기철이 이야기, 육성회비를 탕진해서 가출한 기철이 이야기를 약간씩 각색해서 극장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작화가 화질만 좋아졌지, 연출 부문에서는 1~3기에 비해서 심각하게 퇴행했다.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었던 이전 극장판과 달리, 이번 작품은 기철이가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롱테이크 이야기였다. 검정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