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공포
줄거리 :
귀환 이후 무슨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생각 같아서는 귀환 전 치료받는 장면까지만 나왔으면 딱 좋겠는데. 이건 귀환 이후를 궁금해하는 관객들을 위한 배려로만 생각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전작을 이끌었던 이레, 김현주, 그리고 김신록 배우는 시즌 1 마지막에 깜짝 반전으로 나오죠. 여기에 시즌 2에서 새롭게 정진수 역을 맡은 김성철 배우도 보이네요. 악조건에서도 달의 얼음을 시추하는 등 임무에 충실하는 황선우. 그는 과연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무사귀환 과정에 포인트!영화 <더 문>의 감상 포인트는 황선우의 귀환에 이르는 과정이다. 5년 전 나래호를 설계했으나 폭발 사고 발생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이 합류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 이제 황선우를 구할 수 있는 것은 NASA의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뿐이다. 신파를 벗어나지 못하는 CJ 느낌 가득한 영화. 영상에 신경 쓴 만큼 서사와 구성에 신경썼으면 수작 한 편 나오는 건데 너무 아쉽다. 이 일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황선우 대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모은다. 유튜브 영상에는 지옥 2에 나올 많은 배우들이 나옵니다. 문 뒤에 지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