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치유
줄거리 :
흔해 빠진 유치뽕짝 로맨스일지언정, 두 번까지 볼 만하지는 않을지언정, 암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크흐흐~오~ 료헤이가 이런 코믹 오바스런 역도 찰떡같이 소화해 내다니!은근 잘 어울려 놀랍다. 요. 작품은 만화책도 있으니, 영화가 맘에 들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요즘 고딩들은 꽃남, 베프, 솔까 이런 단어 안 쓸 것 같아 자막에 연식이 팍팍 드러나는 올드한 느낌이지만ㅋ;;고등학교 졸업한 게 아득한데 어쩌나최대한 자연스럽게 의역해 보려고는 해도 좀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어. 참 어렵다. ㅋ전형적인 일본 신파 로맨스의 정수를 담아 만화처럼 오바스럽고 오글거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특징을 살려 '난 괜찮아, 너를 위해서라면' 희생정신 십분 발휘한 주인공의 힘겨운 사랑이 결실을 맺는 해피엔딩 구조다. (자막) 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