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판타지
줄거리 :
밥은 여전히 사랑이 넘치고 그 자신도 사랑스럽다.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임에도 약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꼭 읽히고 싶을 정도. 타이틀부터 'BLACK'이 붙어있는 만큼 수위가 세긴 하지만 (단순히 캐릭터 노출 같은 걸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니다. 정리하자면, 교육용 작품인 느낌이 강해서 필자는 오리지널 2기부터는 거의 넘기면서 봤고, 외전인 블랙은 그나마 무난하게 감상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월간 소년 시리우스 고단샤에서 연재된 「일하는 세포는백혈구나 적혈구 그리고 혈소판 등의 세포를 의인화한 만화다. 아이스크림 가게 점원에게 팁으로 곰인형을 놔두고 갔을 때는 너무 귀여워서 비명을 지를 뻔했다(비록 그 아이스크림은 그루가 갈취한 것이었지만…). 참, 그리고 영화에서 음력 설을 Chinese new year's day라고 하던데 Chinese 대신 Lunar라고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재미있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이 작품을 감독하는 것이 결정되고 나서는 저 자신도 평소 생활에서 제 몸속 세포들을 의식하게 되었어요많은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가겠어요꼭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하는 세포 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