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 3년 전 다녀와 쓴 글 삼도천 터널 지나 청풍호반에서 보약밥상 한 첩! 서늘함을 들인다는 납량특집도 아닌데, 귀신들이 드글드글 나오는 드라마가 있다. 현재 우도환은 군 전역 후 복귀작인 MBC 금토극 '조선변호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들이 드라마 자체를 이끌어가는 건 맞지만 마치 정교하게 맞물린 모든 배우들이 드라마를 이끌어 갔었던 '미생'처럼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드라마 곳곳에 빈 곳없이 채운 작품이었기 때문에 인상에 남지 않았나 싶네. 게다가 OST도 한몫을 했던 것 같다. 문득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족히 2kg는 되는 것 같은 느낌~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드라마 자체도 좋았지만 종종 나오는 삽화나 클레이 애니메이션도 꽤 높은 퀄리티여서 인상적이었는데 그 영향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블루레이 박스에도 예쁜 그림이 들어간게 참 마음에 듬 대충 블루레이 스펙은 봤지만 도대체 뭐가 들어 있길래 궁금해서 후딱 열어봤는데 구성품이 꽤 많다. 이 드라마는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주연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조용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조선시대엔 더할 나위 없는 1등 신랑감이지만 요즘 시대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고구마 백 개를 먹은 듯한 답답한 모습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