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테르
카테고리 : 공연
줄거리 :
그러나 긴 여행 끝에도 롯데를 잊지 못해 발하임으로 돌아오는데.- 1부 -시와 그림을 즐기는 젊은 예술가 베르테르는 발하임이라는 지역에 여행을 왔다. - 2부 -베르테르는 롯데를 잊지 못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돌아오게 된다. '달빛산책' 순전히 내가 좋아해서 추천하는 달빛산책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넘버롯데와 알베르트가 서로의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평화롭고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노래이다. 그러한 그의 입장에서 여주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또 이를 이뤄낸 카인즈는 본인이 가장 되고자 했던 인물로 볼 수 있을듯.- 마아아아아안약의 가정으로 베르테르가 카인즈처럼 롯데와의 사랑을 이뤄냈다고 할지언정 결국에는 여주인의 오빠처럼, 그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방해받은건 알베르트긴 하지만) 알베르트가 나타날 것. 그리고 카인즈가 죽은 것처럼 결국 베르테르는 죽음에 이르렀을 듯 하다. 하지만 카인즈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응원했고, 관람객들은 마을사람들 혹은 술집 사장님인 오르카의 시점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온실이라는 공간은 롯데가 가장 아끼고 소중히 하기 때문에 캐시마저도 들어가지 않던데, 이를 롯데의 감정적인 <마음>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알베르트에 대한 마음이 줄어드는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롯데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을까? 2막이 시작하고 롯데의 방 (거실로 추정되는 곳) 에서도, 베르테르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캐시가 롯데에게 전하자 알베르트 " 당신이 이렇게 소녀처럼 웃는 모습은 오랜만에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