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이세계
줄거리 :
정말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도 아닌 제가 성덕이었습니다이 곡도 칵테일이나 비 갠 후에랑 비슷해요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면서 동시에 포근하게 감싸줘서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그런 노래에요최근에 '산 속에서'라는 시를 봤는데그 시에서 멈추게 하는 것보다. 최애 가수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땀 흘리며 이 시간을 즐겼다는 그 사실이너무 좋았어요. .(들어가실 땐 나오미 님이랑 TULA님, 직원처럼 보이는 분이랑 들어가셔서)잠깐 나오시길래 순간 뇌정지 왔는데. 정말 용기를 내어서여진 님께 정말 작게 '정여진 가수님.'하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 2개 곡 중에서도 최애곡은 칵테일입니다!칵테일 가사가 진짜 좋아요메마른 내 목으로 스며들어온 이 달콤한 향기내 마음은 끝도 없이 어디론가 흘러만 가네축구공을 쫓고 있는 듯한 예전 그때 맑은 눈으로어린 시절과 똑같이 그렇게 날 바라보지 마벌써 어른이 된 모습 그동안 난 익숙해졌어그 대신에 내 안에 그 무언가를 잃어버렸어뭐든지 서로가 이야기나누던 두 사람마냥 어색할 것 같던 사랑의 이야기도지금은 서로 눈을 맞추고 얘기할 수 있어단 하루가 난 이렇게 길다고 느껴지는데어쩌면 1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버릴까1년을 이렇게 빠르게 느끼고 살아가는데남은 내 인생은 얼마나 멋지게 살 수가 있을까솔직히 모든 가사가 너무 좋지만!가장 좋은 부분은 굵게 표시해봤습니다진짜 저 부분은 특히 마무리하는 부분은대체불가입니다.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그리고 여기서 기대했던 게 있었는데바로 TULA & 나오미의 합동 공연이었어요전에 비대면 애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