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판타지
줄거리 :
이러나 저러나 화제성은 충분히 얻었지만 문제는 변신술 사범 중 하나가 그만 죽어버린데다, 근처에 건설중인 놀이공원 사장이 직접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밝히는 바람에 안 그래도 단결하기 쉽지 않았던 너구리 무리에서 연대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된다. 다. 보고 나서 한 생각은 암울하긴 한데 그렇게 막 딥하진 않다는 것이었다. 차의 앞유리를 가린다던가 나무로 변신해 갑자기 장애물을 만든다던가 하는 등 열심이었지만 공사가 잠깐 멈출 뿐 변화는 없었다. 너구리들이 귀엽게도 나왔다가무섭게도 나왔다가 사람으로도 변했다가그림체가 때에 따라 뒤죽박죽인데다가(물론 나름의 규칙은 있다만ㅎㅎ)너무. 너무나도진지함이 필요해보이는 때에축제를 벌이는 귀여운 모습들이라????-????오히려 무거운 주제를무겁지 않게 다루기 위한애니메이션으로써의 장치를 볼 수 있었다. 대체할 인부는 얼마든지 있었다. 아쉬웠던 점 조금 아쉬웠던 점은 너무 일본스럽다는 것!당연히 일본 영화니깐 일본스러운게 맞지만중간중간 노래나 요괴들 그리고일본사람이 아니면 캐치하기 어려운장면들이 많아서 그런지100퍼센트의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다그리고 나는 괜찮았지만너구리들의 불X이 굉장히 많이 나오다보니사람에 따라선 조금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