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2 다시보기 :: 차차티비 CHACHATV

법의학자가 사망한지 얼마지나지 않은 이들의 시체를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법의인류학자는 백골이된 뼈를 분석하여 뼈의 이름을 찾아주고 그의 역사를 기억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뼈의 방』 법의인류학자가 마주한 죽음 너머의 진실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시리즈에는 영화 이야기를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 ​​​광주 인화학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회법인 '우석'이 1956년 10월 전남 농아원으로 설립한 뒤 1960년 4월 전남 농아학교로 개교, 1992년 전남 농아학교에서 광주 인화학교로 교명 변경이 된 청각 장애인 특수학교였습니다. ​ 출처 : PD수첩 ​ 이 사건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던 교사분 중의 한 분이 자신의 자녀가 교직원들에 의해 성폭행 당한 것을 인지한 한 학부모의 신고를 받았고,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심하면서 세상 밖으로 이 내용이 나오게 되었고, 두 번째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또 다른횡령과 장애 학생들을 굶어 죽게하고 암매장 한 사실을 양심선언한 교사가 나타나면서 충격에 충격을 더 한 학교 법인의 일면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 ​​​광주 인화학교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 전까지 큰 문제처럼 부각이 되지 않고 지나갔을 수도 있었는데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가 영화화하면서 사회적인 관심을 끌게되고, 일차 사건이 일단락되는듯했다가 재조명되면서 끔찍한 내부적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 ​​​광주 인화학교는 기숙형태로 운영되는 학교로 외부인이 철저히 통제되는 방식이었고, 근무하던 상당수의 교직원도 기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