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예능
줄거리 :
npc들이 떠먹여주는 시스템이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던데 코멘터리 영상에서 감독이 하는 말을 보면 여고추리반 멤버들은 제작진들이 의도한 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그래서 돌발 상황이 여럿 있었던 거 같다(박지윤 님이 여기서 여고추리반 멤버들에겐 정말로 대본이 없었다고 강조ㅎㅎ). 또한 npc 배우분들의 폭풍 열연으로 멤버들이 좀 더 확실하게 몰입해서 더 리얼한 모습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그리고 배우분들 미모도 다들 엄청남ㅎㅎㅎ). 또한 시즌1은 뭔가 갑자기 전학 온 여고추리반이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닌 느낌이었다면, 시즌2는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보와 문제를 발견하고 전해 들은 멤버들이 합리적으로 행동한 느낌이어서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재밌었다. 특히 이런 고요한 서스펜스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취향 저격인 드라마였다. 그 과정에서 선동과 가스라이팅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시즌1과 똑같은 선악구도로 갈 수도 없으며, 공학/남고추리반이 나오기를 원하는 건 아니고, 남들도 아닐 테니까; 내가 주요.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하고 썰어서 쌀과 함께 볶다가 채수를 넣고 끓인다(찬밥으로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 쌀이 거의 다. . 여고추리반 시즌 1,2 정주행하고 시즌 3만 기다리고 있는 나 대탈출, 범바너, 크씬 같은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여고 추리반은 필수 아닌가요?이 외에도 팬텀싱어, 최강 야구 등 좋아하는데 혹시 재밌는 예능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