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하이찬이 리허설을 위해 돌아가려고 하자, 하은결은 자신이 미래에서 온 하이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찔한 절벽 밑 바다로 뛰어들면서까지 필사적으로 하이찬의 리허설 참석을 막았죠. 그 덕분에 하이찬은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던 리허설에 불참하게 되었는데요. 하면 안 돼? 엄빠 썸 타는 현장 목격 분위기 좋고 은결이와 은유의 썸도 현재진행형 너무 청량해 내 새끼들 ㅜㅜ 은결이는 농구도 잘해요. 청아는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섰고 은결은 그런 청아의 앞에서 그녀를 막아준다. 이때 마스터의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은결은 그녀의 속셈을 알고 있었고 그녀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팀명을 수박이라 하자 멤버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아빠의 사고 날짜는 바로 리허설이 있는 내일이야.' 그래서 아빠와 함께 듣고 말할 수 있다면. "이찬아. 나 부탁이 있어. 꼭 들어줬으면 해. 우리 내일 리허설하지 말자." "우리 그동안 연습 많이 했잖아. 굳이 내일 리허설 안 해도 축제 무대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야. 그러니까."-너 대체 번번이 이러는 이유가 뭐냐?"내가 공연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잖아. 그냥 내일 리허설 무대만." -그러니까 공연 전에 딱 한 번뿐인 리허설을 왜 하지 말자는 거냐고. 이러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이게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일이야. 그러니까 내말 믿고. 부탁 한 번만 들어주면 안 될까?" -왜? 뭐 우주에서 무슨 지령 받고 왔어? 우리 밴드가 망해야 우주가 정복된대? 리허설 다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