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이는 뒷부분에서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아벨(존 앨리스 분)이란 프로그램 상담사에게 제안을 하나 받게 됩니다. 사실 아벨 역시도 몇 년 전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된 딸을 잃은 아버지였고, 딸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이 강령술을 배웠던 것이죠. 그리고 자신이 직접 부활한 딸을 보았다고까지 설명하게 되는데요. 우리 딸 옆에 벤이 있다면벤이랑 같이 프롬에 보내면 좋을텐데 말이다. '정화 → 촉진 → 초대 → 비탄 → 출산'까지 총 다섯 단계의 절차를 이행해야 하죠. 맨 마지막 단계는 '부활'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촉진' 단계는 이렇게 모든 것을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코라가 원 안으로 들어가 쇠사슬에 발을 묶고서는 밖에서 아벨이 어떤 주문을 외우게 되는데요. '그것'이란 존재가 자신을 언제 해치게 될지 너무 두려웠으니 말이죠. 그러나 결국 홀로 갇히게 된 코라는 이 안에서 '그것'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프롬′은 누구든 발을 들이면 나갈 수 없는 악몽 같은 마을의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이다.어쩔 수 없이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어떻게든 평범한 삶을 잃지 않으려 하고, 나갈 방법을 찾는다.거기다 해가 지면 나타나는 끔찍한 생명체같이 주변 숲에 도사리는 위협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