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Live)
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Darkside 로 세계구급 밴드가 된 후에는 조명을 아까지 않고 무대에 쏘아대며 대형 스크린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함께 틀면서 사운드와 비주얼에서 극한의 경험을 제공하는 밴드로 이름을 날렸다. 제한적인 일정 때문에 핑크 플로이드가 원형극장에서 라이브 촬영과 녹음을 끝낸 곡은 곧 발매될 "Meddle" 수록곡 Echoes 와 One of These Days, 2집 수록곡 A Saucerful of Secrets 까지 세 곡이 전부였다. 사이키델릭 시기 핑크 플로이드는 현란한 조명으로 지하 공연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무대 연출로 악명이 높았다. 핑크 플로이드가 런던에서 직접 가져온 장비는 PINK FLOYD LONDON 이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찍힌 모습으로 공연 장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짧은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핑크 플로이드는 런던을 떠나 이탈리아 남부로 향했고, 도착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기괴한 목소리로 연신 비명을 질러대는 로저 워터스는 아래 어금니에 박아 넣은 금이빨마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퍼포먼스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면이 시꺼멓게 암전되면서 "Darkside of the Moon" 의 인트로를 연상케하는 거친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을씨년스러운 폼페이 유적지 화면이 나타나면서 타이틀 롤이 올라가며 라이브 공연은 시작된다.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