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그래서, 이야기를 만들어서라도 <해피엔딩>을 선사해 주고 싶었겠지요. 둘은 서로 말다툼을 한다수경은 사랑에 지치지만 임신만은 포기가 되질 않는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이야기 전체에서 제목인 '옥춘'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다. 쌍갑포차 연출 전창근 출연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차미경, 안태환, 정다은 방송 2020, JTBC 주인공 한강배의 주인집 아주머니의 사연은, <통회, 회한, 참회>가 빚어낸 뜨거운 술 같았어요. 그 전에 연애를 오래 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식물인간이 되다. 수경과 인호는 다른 부부를 만나 아이를 보게되고인호는 아이들을 보며 좋아하고 수경은 그걸 보면서 심경이 복잡한 듯돌아오는 길에 인호의 어머니와 통화하다가 임신을 다시 시도하란 말에 황급히 전화를 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앞 이야기를 잘 몰라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 큰 지장이 없지만,이번 <옥춘>과 <고구마 맛탕>은 마침 대무당과 건무&제희선녀 이야기가 같이 이어지는 바람에 앞 이야기가 기억이 안났으면 조금 헤맬 뻔했다(사실 조금 헤맸다;;).읽는 텀이 너무 길어져 앞 이야기를 잊어버리기 전에, 남은 이야기도 부지런히 읽어 나가야겠다.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