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GL백합
줄거리 :
작은 순간들이 모여모여 우울 -> 행복이 됨 :) 흉흉한 세상이지만 또 따뜻하고 배려넘치는 세상이기도하다. 단테가 <신곡>에서 지옥과 연옥을 여행할 때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를 가이드로 썼던 것처럼. 참고로 '피렌체사'는 하인후씨가 완역본 출간을 준비 중이고 <군주론>도 번역하고 있다. 도시의 역사를 담은 책이라 읽기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앞에서 인증샷 찍고, 먹고 마시는 여행이 아닌, 생각하고 성찰하는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런데,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라는 책을 쓴 김상근 씨가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 천재의 도시가 아니다"라며 이 도시의 진짜 모습을 볼 시간이라고 한다.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사회인 백합 시험을 앞둔 유부 때로는 아무 사전정보 없이 읽은 백합이 나의 심금을 울린다바로 이 작품그냥,,, 리디북스에서 샀다이유는 없음백합은 일단 쟁여놓는 파 이건 그냥 내가 좋아하는 3권 표지ㅎㅎ 백합물은 표지 사기 당하는 일은 거의 없는 듯작화가 표지보다. 아, 임신기간도 포함해야지? 오? 그럼 15개월차 엄마다. >-< 백합은 점점 피어나더니 이렇게 예쁘게 활짝 폈다. 나의 백합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