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검정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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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구두닦이 신세가 되어 수업료를 벌기 시작하지만 텃세에 밀려 기철은 구두닦이 형, 동생과 함께 대전까지 내려온다. *^^* 60년대 서울의 마포, 종로, 충청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외화 애니메이션보다는 우리 애니메이션을 즐겨 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더욱 여운이 크게 남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고 나에게는 나의 어머니 아버지 또래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랴 영화 보느랴 바빴다. 너무 깜찍한 스티커도 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수업료를 모두 써 버린 기철이의 가출 이야기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사회생활3대 가족의 사랑따뜻한 영화<극장판 검정 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 상영시간 : 79분옛날 추억 여행잔잔한 일상 이야기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가족의 안정감과 집의 소중함남녀노소 함께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2022년 10월 06일 대개봉커밍순이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영심이, 하니, 배추도사 무도사 등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대전에서 가죽 지갑을 팔기 시작한 기철은 굶기를 반복하고 잠은 기차역 대합실에서 자기 일쑤다. “기철이 인생 최대 위기?!” 짝사랑하는 여학생 숙이에게 잘 보이려다가수업료를 모두 써버린 기철이는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뜻하지 않게 서울을 떠나게 된 기철이는 온갖 우여곡절에 휘말리게 되는데…과연 기철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