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줄거리 :
혹시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결말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는데,시작하기 전에 이미 시즌2를 염두해두고 만들어서 결말이 애매하다는 얘기를 접하고 시작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덜 실망스러웠다. 혹시 드라마 보실 분들은 LGU+ 영화월정액으로 가입하시면 용주전기와 다른 중국드라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좀 되던데 참고하세요. 하고 욕심도 한 번 못부린 채 극이 마무리 되었다. 그냥 영화 1부, 2부 나눠놓고 1부만 개봉한 느낌이랄까?결말의 아쉬움이 있음에도 드라마 자체는 재밌어서 보실 분들이 시즌2를 염두해둔 작품이라는 것만 알고본다면 꽤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분명 약혼한 주자훤보다. 개인적으로 선택해도 선택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빠르게 선택해 상처가 빠르게 아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사람된 도리라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더욱 이이환의 행동을 보면서 답답했다. 300년간 중원을 지배하던 명나라가 무너지고, 중원의 주인은 청나라로 바뀐다. 청나라 강희 원년, 오삼계는 남명의 마지막 황제 영력제가 숨어 있는 진도성을 공격하고, 그 순간 명나라 황후는 공주를 출산한다. 태의 번리는 명나라의 황실의 혈통을 잇기 위해 공주를 명나라 장수 진왕의 아들과 바꿔치기하고, 영력제는 명나라 마지막 태자와 진왕의 딸에게 주자훤과 이이환이란 이름을 하사한다. 7년 후, 결국 영력제는 오삼계 손에 시해당하고, 진왕과 명나라의 재건을 꿈꾸는 지사들은 명주곡에 모여 대업을 준비한다. 세월이 흘러 말괄량이 소녀로 장성한 이이환은 임무 수행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