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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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중해서 잘 봤음. 팝콘이랑 제로콜라랑 해서 말이다. 그리고 청담도령은 신남이 있을만한곳을 조사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한종 감독은 2018년 43분짜리 단편영화로 만들었다가 다시 장편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굿판만큼은 진정성있게 조금은 공포스러운 연출을 기대했지만 기존에 봐오던 그런 토속신앙의 무서움은 온데간데없고 랩을하며 굿을 하기에 특유의 굿판의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었습니다. 신남의 행적을 찾아 돌아다니던 청담도령은 재개발 지역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신남의 자취를 발견했지만 재개발 사업자 손익수 (정경호)에게 잡혀 두들겨 맞습니다. 원작 단편영화에서 장편영화로 넘어오면서 스케일도 커져 정경호가 추가되고 원작의 서지유의 인물과 연결시킨 또 다른 인물이 추가되면서 박성웅도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하루하루 실력이 일취월장한 청담도령은 어느 날 한명의 손님을 받게되는데 그녀는 신남의 어머니였습니다. 오랜만에 롯데시네마 광복점에 다녀왔는데 영화관에 전단지가 배포되고 있었고 상영관안에 관객은 25~30명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쇼타임! 신(神)들린 무당들의 통쾌한 한.판.대.결!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박성웅)백발백중 1타 무당을 꿈꾸며 역술계를 평정한 30대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양현민)인생역전 갓생을 노리며 10주 완성 무당학원을 등록한 20대 취준생 무당 신남(류경수)신빨 떨어진 무당들이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쳤다!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50억 원을 손에 넣으려는 이 구역 미친X 익수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