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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어주겠다는 표정으로 아이에게 다가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 <집으로>가 떠올랐다. 영화제 수상이 영화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작품성은 인정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영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할아버지와 손녀 문명 속에서 자란 소녀와 새만을 바라보며 지냈던 할아버지가 잘 맞을 리 없다.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시간이 지나고 툴툴거리던 소녀는 어느새 따뜻하게 품어주는 대나무 숲이 편해졌고, 할아버지 이야기가 재밌어졌다. "이 새는 새장의 문을 열어주면 밖으로 날아갔다가 다시 할아버지에게로 돌아 오잖아요.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18년지기 꼬리치레와 함께 할아버지의 고향인 양슈오로 여행을 떠나게 된 렌싱. 그런데 이 여행 어쩐지 순탄치만은 않다. 그날 밤, 나의 복수는 시작됐다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마을.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클레어`는 어느 날, 폭주한 영국군 장교 `호킨스`에 의해 남편과 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클레어`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대위가 되기 위해 북부로 떠난 `호킨스`를 맹렬히 뒤쫓기 시작하는데…놈을 죽이기 전엔 멈출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