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계 사이에서 다시보기 :: 차차티비 CHACHATV

커리어 내내 비밀스럽고 충동적이면서도 지적인 역할을 소화해온 줄리엣 비노슈의 불가사의한 매력은 마리안이라는 여성에 마치 맞춤복인 듯 들어맞는다.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는 한 유명 작가(줄리엣 비노쉬)가 최하위 노동 취약 계층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며 담아낸 르포르타주 드라마.비노쉬는 작가인 신분을 숨기고 23년간 경력이 단절되었다​. 상류층 지식인이 가진 것 없는 청소부들과 나눴던 연대와 공감의 순간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미묘한 잔상을 남긴다. 당연히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은 <라이즈> 각본을 쓰기 전부터 이 두 사람을 알고 있었다. 1983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마리아에게 경배를>로 데뷔한 이후, 누벨 이마주의 대표주자 레오 까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1992)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화 <나의 올드 오크> 정보​작품 길이: 약 115분IMDb 평점: 7.1감독: 켄 로치(대표작 "미안해요, 리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랜드 앤 프리덤")출연진: 데이브 터너, 에블라 마리, 클레어 로저슨, 트레버 폭스, 크리스 맥글레이드, 데비 허니우드영화 개봉일: 2024년 1월 17일​"우리는 함께 먹을 때 더 단단해진다. 마리옹 바르보가 호페쉬 쉑터를 만나 현대무용에 더욱 깊이 매료되고, 나아가 자신의 무용 세계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