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반
줄거리 :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여러 상황이 막장 같다는 느낌과 한국 로컬라이징 제목인 '사랑은 낙엽을 타고'의 어감 때문이죠. 하지만 영화는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의 느낌보다는 건조하면서도 뚱한 사람들이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과 블랙유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안사는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는 홀라파를 위해 정성스레 간호해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리뷰<사랑은 낙엽을 타고 Fallen Leaves> 뚱한 표정의 남녀가 묘하게 귀여워지는 로맨스 오늘 핀란드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영문 제목 : Fallen Leaves)를 관람했습니다. 안사와 홀라파는 서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적어준 연락처를 잃어버린다든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예전에 같이 갔던 영화관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린다든지 하는 식으로 연애같지 않게 싱겁고 미지근한 만남을 이어간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출연 알마 포이스티, 주시 바타넨 개봉 2023.12.20. 지독하게 외롭고 소소한.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가 2023년 12월 20일 개봉했다. 지나치게 애절하거나, 자극적이거나, 오글거리는 로맨스도 작위적이라 싫지만, 이 영화처럼 맹숭맹숭한 로맨스도 별로이다. ++'스파이스 걸스' 라는 이름을 지닌 여성듀오 'Maustetytot(마우스테티퇴트.)'의 노래나 작품 속에서 전반적으로 흐르는 OST 들이 주인공들의 심정과 맞물려있어 묘한 감흥을 준다.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