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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는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작정하고 망가져보자> 그 자체다. 이번 시리즈는 여기서 완결이 아니라, 다음 편도 볼 수밖에 없겠다는. 감독 :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넌트출연 :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제이미 리커티스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닌데, 그래도 아카데미서 상을 많이 주었다고 하니 웬만큼은 하겠지, 그러면서도 크게 기대는 않고 본 영화다. 그 부분이 내 취향에 맞았다.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그럴듯하게 꾸며낸 새로운 정보를 살짝살짝 인간들이 사는 지구에 흘린다. 수많은 멀티버스에 사는 수많은 나그중에서 이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영화의 소재는 '수많은 우주, 멀티버스에 살고 있는 수많은 나'다. 물론 B급 감성, 병맛 감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비추다.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