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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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내와 두 아이와 사는 평범한 소시민이며, 유명한 배우가 아니라 무명 연극배우이자 TV에 출연하는 재연배우라는 걸. 사실 박강은 성공을 위해 첫사랑 수현과 이별을 선택했는데, 새로운 삶에서는 수현과의 사랑을 선택하느라 오디션에 가지 못해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 그의 친구이자 전 매니저 현 한류스타 조윤 역을 맡은 오정세도 찰떡같은 연길 보여주었죠. 그 역할은 전작인 '남자사용설명서' 속 이승재가 떠오를 만큼 케미가 딱이어서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요. 그가 성탄절을 기점으로 과거의 선택에 얽매이게 되는데요. 매니저였던 조윤이 연기자로 인기가 많다는 것이죠. 그는 자신에게 뚝 떨어진 비극과 추락해 버린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유학길에 오르며 그와 헤어졌던 수현 역의 이민정은 진짜 화면 잡히는 내내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거기다. 인물에 아주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삶에서 중요했던 그때가 다시 온다면?", 그리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전제로 출발하는 영화였습니다. 하룻밤 사이, 인생이 180도 뒤집어졌다!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등짝 스매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