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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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일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Comscore, The Numbers 등을 참고한 것이며, 2월 5일 기준입니다. 올라간 뒤, 문 두들기는 효과음이 나온다. 세 가족이 네 명의 불청객에게 대항하는 대사들도 그렇고, 눈 앞에서 펼쳐지는 뉴스들 역시 이미 녹화되어 있는 장면에 불과하다는 것.주변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채 TV에서만 보여지는 세상의 종말은 사뭇 스펙터클 하면서도, 묘한 위화감이 존재한다. 주인공 세 가족은 아빠만 둘인 동성애자에 동양계 여자아이를 입양한 구성원들. 성경적으로 봤을 때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정죄를 내린다고 쓰여져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묵시록의 4기사가 이들을 택한 이유는 현재의 인류들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랑을 하고 있다. 영화의 90%는 오두막에서대여섯명의 사람들이 벌이는연극 같은 작은 쇼~한국어 더빙판이라면 눈감고 소리만 들어도 내용과 진행상황 파악이 가능할듯 ㅎ전체적으로 긴장감 하나 없는 늘어지는 전개임펙트 있는 연출 하나 없고.어찌나 밋밋한지 답답하고 지루해서 혼났다. 감독님의 의도와는 달리 전혀 이들이 왜 이러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지 않는 연출. 메뚜기를 잡아 통안에 넣고 있는 꼬마담담하게 친구가 되러 왔다고 말하는 레너드대화를 이어가다가끔찍한 결정을 해야 한다. 쓴거 같다. 똑똑똑, 휴가를 즐기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