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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 준비가 끝나고 입장한 자우림과 감독. 뒤늦게 예매했더니 통로 자리는 제일 뒷자리만 남아있었기에 멀리 보이는 자우림이다. 다행히 카메라를 가져가서 사진 몇 장 남길 수 있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다큐멘터리 영화 <자우림, 더 원더랜드>. 자우림의 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밴드 음악 불모지인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 여성 보컬이 이끄는 자우림은 멋진 아티스트이고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자우림이 노래하는 콘서트 영상은 후반부에 집중되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래 가사가 자막 처리가 안된 점이다. 영화 끝나고엔딩크레딧 올라가고한참을 멍하니 앉아서‘샤이닝’을 듣다가끝나고도 스페셜 영상이 있어서조금 더 앉아있다가 나왔다! 자우림답게 오리지널 티켓도 예뻤고접거나 펼쳐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완전히 접으면 흰 배경지에자줏빛 글씨로 자우림이 쓰여있다. 정태춘의 다큐 영화 <아치의 노래>는 좋았지만, 뒷부분 10분은 약간 군더더기다. 짙게 생각나서감회가 새로웠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자우림은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117명의 팬들이 코러스로 참여하는 특별한 앨범을 만든다. 그리고 25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는데... 1997년 데뷔한 자우림의 세계관과 개인적인 에피소드들, 위기의 순간과 자우림 음악의 핵심인 ‘청춘’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우림의 솔직한 면모를 함께 들여다본다.(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