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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코네는 2020년 사망했다. 자기 음악에서는 실험의식을 잃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현대클래식음악의 길도 나아갔다. 3개관 중 한 곳이라도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를 걸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여전히 그런 영화들은 손바닥만한 태블릿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곤 한다. 내가 엔니오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것은 영화 <미션>을 통해서였다. 과거를 알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지금 내가 사는 이 시대 문화를 제대로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은 드라마를 돕는 것 이상이다. 평생을 음악에 헌신한 그처럼 나도 죽을 때까지 음악과 함께 살아있고 싶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우리 인생의 사운드트랙이죠.”-한스 짐머-, , , , …전 세계가 사랑하는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그가 직접 들려주는 명작 탄생 비하인드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이야기하는 그에 대한 모든 것